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 판정을 받은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가 코로나19 사망자가 10만 명을 돌파한 미국 국민을 위해 혈장을 기증했다.
28일 톰 행크스는 자신의 SNS에 혈장 기부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 부부는 지난 3월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은 호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았으며, 완치 후 미국으로 갔다.
이런 가운데, 28일 현재 미국은 코로나19 사망자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톰 행크스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미국을 위해 혈장을 기부한 것.
이에 앞서 한국계 미국인 배우 다니엘 대 킴도 코로나19 완치 후 혈장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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