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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야구소녀', 제안 받고 안할 이유 없었다" [인터뷰①]

이주영 "'야구소녀', 제안 받고 안할 이유 없었다" [인터뷰①]

발행 :

강민경 기자
이주영 /사진제공=싸이더스
이주영 /사진제공=싸이더스

배우 이주영(28)이 영화 '야구소녀' 출연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안할 이유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주영은 10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야구소녀'(감독 최윤태)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해 이같이 말했다.


영화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 분)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다.


이주영은 극중 주수인 역을 맡았다. 주수인은 프로를 꿈꾸는 천재 야구소녀다. 그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최고구속 134km, 볼 회전력의 강점으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주목 받았던 야구선수다.


이날 이주영은 "드라마 '오늘의 탐정'을 끝내놓고 휴식기를 갖고 있을 때 '야구소녀' 대본을 받았다. 영화 작업에 목 말라 있던 상황에 여성 캐릭터가 주가 되어 이야기를 끌고 가는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을 때 대본을 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타이밍적으로도 너무 좋았고 몰입해서 집중해서 할 수 있는 시기였다. 대본을 보고나서 첫 인상은 안할 이유는 없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주영은 "시나리오를 받고 작품을 선택할 때 내가 해야할 이유에 대해 많이 찾게 된다. '야구소녀'는 안할 이유가 없었다.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합심해서 같이 해보자고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야구소녀'는 오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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