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35)가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48)과 10년간의 결혼생활을 종지부를 찍은 가운데, 래퍼 검 배우 머신 건 켈리(31)와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메간 폭스와 머신 건 켈리와의 데이트 현장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메간 폭스와 머신 건 켈리는 로스앤젤레스의 한 술집에서 빠져나와 차로 가는 길에 손을 잡고 키스를 나눴다.
지난달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메간 폭스와 10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와 관련해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지난해부터 별거에 들어갔지만 우리의 관계에 대해 코멘트를 하지 않기로 일찍 결정했기 때문에 이제야 파경 소식을 전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앞서 메간 폭스와 머신 건 켈리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에 두 사람은 연인 사이라는 이야기가 솔솔 나왔다. 결국 이 소문은 사실로 드러났다.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 역시 메간 폭스와 머신 건 켈리의 모습이 포착되기 하루 전 모델 코트니 스터든과 데이트 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메간 폭스와의 파경과 머신 건 켈리와는 관계가 없다고 했다. 그는 "난 한 번도 그를 만난 적이 없다. 메간 폭스는 머신 건 켈리에 대해 친구라고 말했다. 나는 메간 폭스와 머신 건 켈리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