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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빈→예수정, 흑백 압도..나이 막론 韓 빛낼 24인 얼굴

신현빈→예수정, 흑백 압도..나이 막론 韓 빛낼 24인 얼굴

발행 :

강민경 기자
신현빈 /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신현빈 /사진제공=하퍼스 바자

배우 신현빈, 안은진 그리고 예수정이 흑백을 뚫고 나오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21일 매거진 하퍼스 바자 측은 창간 24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을 빛낼 24인의 배우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예수정 /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예수정 /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영화 '69세'(감독 임선애) 개봉을 앞둔 예수정,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추자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김여진과 신예 박주현, 2020년 최고의 화제작 '부부의 세계'의 한소희,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눈도장을 찍은 신현빈과 도약을 시작한 안은진이 화보에 참여했다.


깊은 인상을 남긴 김국희, '벌새'(감독 김보라)로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조연상을 수상한 김새벽과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박지후, '프랑스 여자'(감독 김희정)로 호평을 얻은 김호정, '호텔 레이크'(감독 윤은경)로 스크린 복귀를 마친 박효주,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등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하는 이설, 드라마 '십시일반'으로 또다른 모습을 보여줄 김혜준,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신스틸러 백지원, '미성년'(감독 김윤석)에서 '하이에나'로 저변을 넓힌 박세진도 가세했다.


안은진 /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안은진 /사진제공=하퍼스 바자

뿐만 아니라 '찬실이는 복도 많지'(감독 김초희)로 인상적인 데뷔를 한 강말금,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로 기대를 모으는 전소니, '보건교사 안은영'으로 대중과 만날 독립영화계의 신예 심달기, '곡성'(감독 나홍진)의 어리지만 온전한 배우 김환희, 앞날이 기대되는 '시동'(감독 최정열)의 최성은, '령희'(감독 연제광)의 한지원, '파도를 걷는 소년'(감독 최창환)의 김해나, '이장'(감독 정승오)의 송희준까지 함께 했다.


10대부터 60대까지 나이를 막론하고 바자가 사랑하는 배우가 하나의 프로젝트를 위해 모였다. 배우의 순간적인 표정을 포착하는 사진가 김영준은 이들을 흑백필름으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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