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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박성웅 "액션 욕심 많은 엄정화에 2시간 가량 특훈"

'정희' 박성웅 "액션 욕심 많은 엄정화에 2시간 가량 특훈"

발행 :

강민경 기자
박성웅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박성웅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성웅이 영화 '오케이 마담'에서 호흡을 맞춘 엄정화에게 특훈을 해줬다고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서울·경기 91.9MHz)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코너 '선생님을 모십니다'로 꾸며져 영화 '오케이 마담'에 출연하는 배우 엄정화와 박성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웅은 "'오케이 마담'에서 구강 액션을 심하게 털어냈다. 저는 액션스쿨 1기다 보니까 무술 감독님이 없을 때 누나(엄정화)에게 특별 훈련을 2시간 가량 해줬다"라고 말했다.


엄정화는 "부산 촬영할 때 시간을 내서 자진해서 가르쳐주더라. 너무 고맙더라"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박성웅은 "누나가 욕심이 너무 많다. 스타킹 무릎이 다 뜯어질 때까지 하더라. 누나한테 '이 정도면 됐어'라고 했는데 '성웅, 나 한 번 더 해야할 것 같아'라고 했다. 그때 저도 연기를 해야하는데 열 몇번 하니까 저도 힘들더라"라고 설명했다.


박성웅은 "제가 봤을 때는 괜찮았다. 그런데 계속 한 번 더 해야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엄정화는 "처음 하다보니까 액션을 얼마 만에 해야하는지 가늠하기가 어려웠다. 성웅씨가 볼 때는 이 정도면 괜찮았지만, 제가 봤을 때 처음이다보니 어색해서 더 하고 싶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엄정화, 박성웅이 출연한 영화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액션 코미디로 오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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