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맨' 시리즈 신작 '뉴 뮤턴트'에 출연한 메이지 윌리암스가 영화를 최악이라고 평가한 기사를 자신의 SNS에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메이지 윌리암스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에 '뉴 뮤턴트'에 대한 포브스의 리뷰를 게재했다. 해당 리뷰 제목은 "'뉴 뮤턴트'는 역대 '엑스맨' 시리즈 최악"이라는 것이었다.
메이지 윌리암스는 이 리뷰를 SNS에 올리면서 "꼭 보라는 소리인 것 같다. 지금 예매하라"고 적었다. 메이지 윌리엄스의 이 트윗은 만번이 넘게 리트윗될 정도로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메이지 윌리암스는 '왕좌의 게임'으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배우. '뉴 뮤턴트'에 울프스베인 역으로 출연했다.
'뉴 뮤턴트'는 통제할 수 없는 능력으로 비밀 시설에 수용된 십대 돌연변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각성하며 끔찍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재촬영과 코로나 사태로 수차례 개봉을 연기한 끝에 북미에서 8월28일 개봉했다.
영화에 대한 평은 좋지 않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북미에서 개봉한 신작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순항하고 있다.
한국에선 9월 3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일주일 뒤인 9월10일 개봉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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