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7' 촬영을 위해 사비로 크루즈를 대여했다.
1일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7'의 노르웨이 촬영을 앞두고 사비로 50만 파운드(한화 약 8억원)을 주고 후르티그루텐이라는 크루즈를 빌렸다.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7'의 주연이자 제작을 맡고 있다.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7'의 제작 지연을 막고, 스태프의 안전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알려졌다.
해당 크루즈에는 500여명이 탈 수 있으며 노르웨이 촬영 중 스태프가 대중과의 접촉을 피하고 안에서 생활할 수 있게 했다. 또 배에서 영화제작 등의 작업도 할 수 있다. 이 배에 탑승하는 승무원, 스태프는 일반 대중과 접촉을 최소화할 것이며 탑승객 모두 매일 발열, 건강 상태 체크를 하는 등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7'은 코로나19로 인해 촬영을 중단했다가 최근 재개했다. 톰 크루즈는 노르웨이 당국의 촬영 허가를 받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미션 임파서블 7'은 오는 2021년 11월 19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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