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가시데 마사히로(31)와 불륜 스캔들로 활동을 중단한 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22)의 복귀설이 나오고 있다.
지난 4일 도쿄 스포츠는 '카라타 에리카 복귀설'이라는 제목으로 복귀설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라타 에리카는 내년 4월 방송 예정인 한 일본드라마 출연을 놓고 논의 중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카라타 에리카가 복귀 논의 중인 드라마는 가족이 있는 유부남과 불륜을 한 여성이 홀로 꽃놀이를 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
측근은 "당초 카라타 에리카가 가정을 깨뜨렸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았지만, 이후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미성년자였던 카라타 에리카를 만났다는 것 때문에 카라타 에리카에 대한 동정 여론이 생겼다"라고 설명했다. 연기력이 좋은 그녀가 이번 스캔들로 인해 묻히기 아깝다는 업계의 의견이 크다고.
카라타 에리카는 불륜설 이후, 자신의 위약금을 대신 내는 조건으로 현재 소속사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1월 일본 매체 주간문춘이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와의 불륜을 폭로했다. 카라타 에리카측은 "카라타 에리카는 현재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카라타 에리카와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영화 '아사코'에 함께 출연했다. 또 카라타 에리카는 지난해 한국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와타나베 켄의 딸인 안과 2015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과 쌍둥이 딸 등 3명의 자녀를 뒀으며, 잉꼬 부부로 불렸기에 더욱 충격이 컸다. 이후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안과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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