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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표현 못하는 안락함"..정우, 라디오서 전한 '♥김유미' 사랑 [스타이슈]

"말로 표현 못하는 안락함"..정우, 라디오서 전한 '♥김유미' 사랑 [스타이슈]

발행 :

김미화 기자
/사진='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사진='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배우 정우가 오랜만에 라디오에 출연, 자신의 결혼생활에 대한 이야기로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정우는 10일 오전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했다.


정우는 영화 '이웃사촌' 홍보를 위해 3년 만에 라디오에 출연, 특유의 웃음과 저음의 목소리로 청취자를 사로잡았다. 이른 시간 라디오 부스를 찾은 정우는 "시차적응이 안된다. 평소에 빠르면 10시 11시에 일어난다. 거의 야행성이다. 잠은 보통 두 세시 돼야 잔다"라고 인사했다.


한 청취자는 정우에게 사연을 보내 "'응사' 쓰레기 팬이 됐는데 바로 결혼 하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성규는 정우에게 "결혼생활 행복하시죠?"라며 "결혼 후 어떤 점이 가장 행복하냐"라고 물었다. 정우는 "결혼 한지 이제 한 5년이 됐다. 주변에 결혼하고 장가간 분들을 보면 '안정적이다'라고 말했는데, 저는 그 느낌이 뭔지 잘 몰랐다"라며 "그런데 한 해 두 해 지나면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안락한, 안정적인 그런 느낌이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정우는 지난 2016년 1월 배우 김유미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그해 딸을 낳았다.


정우는 라디오 말미 "정우, '이웃사촌' 뿐 아니라 아내 '김유미' 도 검색어에 올랐다"는 말에 슬쩍 웃어 보였다.


오랜만에 라디오에 출연한 정우는 짧은 말로 결혼 생활을 표현했지만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쓰레기로 최전성기를 맞았을 당시 결혼 한 그가 공식석상에서 아내에 대해 이야기 한 적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호탕한 입담 속 아내를 향한 마음을 전한 정우가 올 가을 관객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 된다.


한편 '이웃사촌'은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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