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젠다야가 '스페이스잼2'에 출연한다.
3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젠다야는 '스페이스잼2'에서 롤라 버니의 목소리를 연기한다. '스페이스잼2' 공식 SNS 계정 역시 젠다야를 환영하는 글을 게재했다.
젠다야가 극중 연기하는 롤라 버니는 1996년 개봉한 '스페이스잼'에서 벅스 버니의 여자친구이자 농구 실력이 뛰어난 인물이다.
'스페이스잼2'는 '스페이스 잼' 후속작이다. '스페이스잼'은 NBA 스타 마이클 조던이 출연해 외계 괴물들과 농구 대결을 펼친 이야기를 담았다. '스페이스 잼'은 혹평에도 불구하고 마이클 조던을 앞세워 2억 3000만 달러(한화 약 2707억 원)의 수익을 거뒀다.
'스페이스잼2'에는 LA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출연한다. 뿐만 아니라 앤서니 데이비스, 데미안 릴라드, 클레이 톰슨 등 많은 NBA 스타들이 카메오로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스페이스잼2'는 오는 16일 극장 개봉과 함께 HBO맥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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