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톱스타 제니퍼 로페즈와 전 뉴욕 양키스 선수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파혼 소식이 알려진 지 한달 만에 이 같은 소식을 공식화 하고 친구사이로 돌아가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15일(현지시각 기준) CNN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제니퍼 로페즈와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우리는 친구로 지내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파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서로와 아이들의 행복을 기원한다. 공통된 사업과 프로젝트에서 앞으로 함께 일하고 서로 지원할 것이다"라며 친구이자 사업 파트너로서의 관계는 유지하겠다고 알렸다.
앞서 지난달 12일 제니퍼 로페즈와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파혼 소식이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두 사람이 결별하며 약혼을 취소했고 따로 지내고 있다고 알렸다. 당시 제니퍼 로페즈와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파혼에 대한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다 한 달 만에 파혼 소식을 공식화 하며 교제 4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제니퍼 로페즈와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지난 2017년 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지난 2019년 로드리게스가 바하마에서 제니퍼 로페즈에게 청혼하며 약혼을 발표했다. 하지만 결혼을 여러차례 미루어오다가 결국 열애 4년 만에 결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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