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소울'이 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악상을 수상했다.
26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온 스테이션, 돌비극장에서 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TV조선을 통해 생중계 됐다.
이날 음악상 후보에는 'Da 5 블러드' 테렌스 블랜차드, '맹크' 트렌트 레즈너 외 1명, '미나리' 에밀 모세리, '뉴스 오브 더 월드' 제임스 뉴튼 하워드, '소울' 트렌트 레즈너 외 2명이 이름을 올렸다.
발표 결과 '소울'이 음악상을 수상했다. '미나리'는 아쉽게 수상이 불발됐다.
한편 '소울'은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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