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정재광 "'낫아웃' 19살 캐릭터, 나이차 부담에 25kg 증량"[인터뷰①]

정재광 "'낫아웃' 19살 캐릭터, 나이차 부담에 25kg 증량"[인터뷰①]

발행 :

강민경 기자
정재광 /사진제공=(주)키즈리턴
정재광 /사진제공=(주)키즈리턴

배우 정재광(31)이 영화 '낫아웃'을 위해 25kg를 증량했다고 밝혔다.


정재광은 31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영화 '낫아웃'(감독 이정곤)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낫아웃'은 프로야구 드래프트 선발에서 탈락하게 된 고교 야구부 유망주 광호(정재광 분)가 야구를 계속 하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정재광은 극중 광호를 연기했다. 광호는 봉황대기 결승전 결승타의 주인공이다.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탈락했고, 입시 문제로 친구와도 멀어진 인물이다.


정재광 /사진제공=(주)키즈리턴
정재광 /사진제공=(주)키즈리턴

이날 정재광은 "나이 차이가 (많은 캐릭터라) 부담이 많이 컸다. 나이 차이를 극복을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을 했다. 볼 살을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볼살을 키워야 어려보이지 않을까 싶었다. 25kg를 증량했다. 하루에 네 끼를 먹고, 오전에는 근력 운동을 하고 오후에는 야구 훈련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물을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나이를 극복하지 않았나 싶다.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었다. 젊어지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 국밥류를 많이 먹었다. 스크린에서는 엄청 쪄보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알고 보니 정재광의 증량은 본인이 먼저 제안한 것이었다. 그는 "리얼리티를 위해 증량해야되겠다 싶었다. 제가 상상했던 야구 선수의 모습과 참고했던 야구부 친구의 키가 180cm 정도 됐다. 배도 나와있고 통통하더라. 귀엽고 통통한데 근육이 있더라. 그 정도 찌워야겠다 싶었다. 감독님은 제가 준비한 과정을 믿어주셨다"고 전했다.


한편 '낫아웃'은 오는 6월 3일 개봉한다.


주요 기사

    연예-영화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영화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