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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아들의 이름으로', VOD 서비스 시작 [공식]

안성기 '아들의 이름으로', VOD 서비스 시작 [공식]

발행 :

강민경 기자
/사진=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포스터
/사진=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포스터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감독 이정국)가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실시한다.


3일 배급사 (주)엣나잇필름에 따르면 이날부터 '아들의 이름으로'가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극장과 안방 1열에서 동시에 통쾌한 카타르시스는 물론 진정한 반성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들의 이름으로'는 1980년 5월 광주에 있었던 오채근(안성기 분)이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는 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안성기가 반성 없이 살아가는 자들에게 복수를 결심한 아버지 오채근 역을 맡아 오랫동안 눌러왔던 분노를 폭발시키는 등 카리스마를 발산해 주목 받았다. 또한 광주의 아픔을 다시금 일깨우는 진희 역의 윤유선, 채근의 복수의 대상인 박기준 역의 박근형 그리고 채근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 세미 역을 맡은 이세은까지 베테랑 배우들이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열연을 펼쳤다.


이처럼 배우들의 진심이 담긴 연기를 통해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가해자의 반성과 사죄 그리고 피해자의 명예회복에 대한 중요한 사회적 메시지가 관객들에게 전해지며 크나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극중 '채근'과 같이 가해자이자 피해자였던 실제 계엄군이 최초로 5·18 유족에게 참배하고 사죄의 뜻을 전하는 등 현실에서도 뜨거운 변화의 흐름이 나타나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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