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주현과 김여진, 김도윤, 정웅인 등이 출연하는 영화 '드라이브'가 6월1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8일 메리크리스마스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드라이브'(감독 박동희)는 도심 한복판을 질주하는 자동차 트렁크에 갇힌 인기 스트리머가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하며 필사의 탈출을 감행하는 드라이빙 액션 스릴러.
박주현이 자동차 트렁크에 갇힌 인기 스트리머 한유나 역을 맡아 첫 영화 주연에 도전한다. 박주현은 넷플릭스 '인간수업', tvN '마우스' 영화 '사일런스' 등으로 존재감을 드러내 마침내 '드라이브'로 생애 첫 상업 영화 주연을 맡게 됐다. 극 중 '한유나'는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 유튜브 방송으로 거액을 벌어야만 살 수 있는 인물로 극한의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여진은 한유나를 유일하게 믿고 도와주는 든든한 버팀목인 형사 박정숙 역을 맡는다. 김도윤은 한유나와 함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기획사 대표 최PD역으로, 정웅인이 한유나의 야심을 이용해 은밀한 거래에 나서는 나진수 국장역으로 출연한다.
'드라이브'로 상업 장편영화 데뷔를 하는 박동희 감독은 "쉼없이 달려가는 속도감 넘치는 스릴러로 찾아 뵙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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