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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쟝센단편영화제, 6월24일 개최..봉준호 단편특별전

미쟝센단편영화제, 6월24일 개최..봉준호 단편특별전

발행 :

전형화 기자
사진

제2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6월24일 개최된다.


9일 미쟝센 단편영화제 측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제20회 영화제를 서울아트시네마와 서울극장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번 영화제는 'Inside The 20', 'Outside The 20', '봉준호 단편 특별전' 3가지 섹션으로 20주년 특별 프로그램 'Back to the SHORTS!'를 구성됐다.


'Inside The 20' 프로그램은 2002년 제1회 개최를 시작으로 2021년 20주년을 맞은 영화제의 히스토리를 돌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작품들 중 역대 심사위원들이 다시 한 번 추천한 20편을 공개한다. 'Outside The 20' 프로그램은 역대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미상영된 작품들 중에서 국내외 타 영화제에서 작품의 우수성을 충분히 인정받은 단편영화 20편을 초청해 선보인다. '봉준호 단편 특별전'은 '지리멸렬', '백색인', '인플루엔자', '프레임속의 기억들'까지 봉준호 감독의 초기 단편영화 3편과 제5회 전주국제영화제 디지털삼인삼색으로 제작된 작품이 함께 상영된다.


미쟝센 단편영화제 측은 지난 1월 "작년부터 이어져 온 코로나19의 유행과 극장과 미디어 환경의 변화, 그에 따른 한국 영화계 격변의 소용돌이 속에서 앞으로 단편 영화는, 또 영화제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긴 고민의 시간을 갖고 있다"라며 "경쟁 부문 공모없이 2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으로 치뤄질 예정"이라며 소개했다. 이에 지난 20년간 한국영화계 신인감독 등용문 역할을 해온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종영을 맞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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