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영화 '미나리'를 상영한다.
7월1일 전 세계 어린이영화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제9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가 개막한다.
전세계 40여개국 187편의 영화들이 공개 되는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영화 상영뿐 아니라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체험 이벤트로 어린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전 세계를 감동시킨 영화 '미나리'부터 모든 이들이 장벽없이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영화, 어린이감독들의 영화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영화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발맞추어 상영관을 다변화했다. 지난해 자동차극장으로 가족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것에 이어 이번 영화제에서는 야외상영관인 '구키프 무비나잇'을 오픈한다. '구키프 무비나잇'은 7월 3일 오후 8시 신도림 오페라하우스 야외극장에서 진행된다.
또 무비블록을 통한 온라인 상영관도 준비되어 있다. 장·단편 40여편이 무비블록을 통해 상영되며, 일부 작품은 무료로 공개된다.
이렇듯 제9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안전한 영화제 진행에 만전을 가하고 있다.
제9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7월 1일부터 7일까지 신도림 씨네큐, 신도림 오페라하우스, 무비블록 등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