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홍진 감독이 제작에 참여한 태국 공포영화 '랑종'이 개봉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6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랑종'은 지난 15일 7만 5754명의 관객을 모았다. '랑종'은 개봉 이틀째 1위를 지키는 저력을 발휘했다.
'랑종'은 태국 산골 마을을 배경으로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해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 한 가족이 경험하는 미스터리한 현상이 태국 이산 지역의 풍광과 맞물려 생생한 공포를 전한다.
'블랙위도우'는 6만 6005명을 모으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69만 3615명이다.
3위는 '이스케이프룸 2: 노웨이 아웃'으로 1만 5968명이 봤다.
'크루엘라', '발신제한'이 뒤를 이었다.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수는 17만 870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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