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블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9월 둘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 1일 개봉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이번 주말 누적 100만명을 넘어 110만명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7월28일 개봉한 '모가디슈'가 꾸준한 뒷심을 기록하며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할 것 같다. '모가디슈'는 누적 335만명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가디슈'는 '싱크홀' '인질' 등 올여름 후속 개봉작들에게 1위와 2위를 잇따라 내줬지만 계속된 입소문으로 다시 2위로 순위가 오르며 순항 중이다.
'인질'은 이번 주말 누적 150만명을, '싱크홀'은 누적 216만명 가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독주하고, '모가디슈' '인질' '싱크홀' 등 올여름 한국영화 개봉작들의 뒤쫓는 형국은 9월15일 '기적'과 '보이스' 등 한국영화 신작이 개봉하면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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