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맨'-'로빈의 소원'[미리보는 신작]

개봉 예정인 신작 영화를 소개합니다.

한국 영화 '보이스'와 '기적'이 추석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외화 '캔디맨'과 '로빈의 소원'이 추석 대전에 합류한다. 공포와 다큐, 결이 다른 두 영화는 어떤 성적을 낼지 궁금증을 모은다.

'캔디맨', 감독 니아 다코스타, 러닝타임 91분, 15세 관람가

'캔디맨'은 거울을 보고 이름을 다섯 번 부르면 나타나는 미지의 존재 캔디맨을 둘러싼 미스터리 공포. 영화 '겟 아웃', '어스'로 하나의 장르가 된 조던 필 감독이 공동각본과 제작을 맡고, '더 마블스'의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캔디맨'은 캔디맨 괴담이 시작된 세계적인 도시 시카고 카브리니 그린이 재개발되었다는 설정을 더해 영화만의 색다른 시각으로 2021년 버전 도시 괴담을 흥미롭게 펼쳐 나간다.

'로빈의 소원', 감독 테일러 노우드, 러닝타임 76분, 전체 관람가

'로빈의 소원'은 할리우드의 명배우이자 코미디언인 로빈 윌리엄스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담은 이야기다. 로빈 윌리엄스는 지난 2014년 8월 11일 세상을 떠났을 당시 약물 중독, 우울증 등 소문이 무성했다. 로빈 윌리엄스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미세스 다웃파이어', 굿 윌 헌팅' 등에 출연했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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