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종서 손석구 주연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가 윤계상 주연 '유체이탈자'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애 빠진 로맨스'는 10일 1만 8391명이 찾아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연애 빠진 로맨스'는 같은 날 개봉한 '유체이탈자'에 밀려 줄곧 2~3위를 기록했다가 이날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47만 2224명이다.
16일 연속 1위를 기록, 올해 한국영화 최장 1위를 기록했던 '유체이탈자'는 이날 1만 7748명이 찾아 2위로 한계단 하락했다. 누적 70만 8969명. 다만 두 영화의 관객수 차이가 크지 않아 주말 1위를 놓고 접전이 예상된다.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1만 880명으로 3위, '돈 룩 업'은 8026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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