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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2' 레티티아 라이트, 백신 거부로 하차? "사실 NO"

'블랙팬서2' 레티티아 라이트, 백신 거부로 하차? "사실 NO"

발행 :

김나연 기자
레티티아 라이트 / 사진=영화 포스터
레티티아 라이트 / 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블랙 팬서'에서 슈리 역을 맡은 배우 레티티아 라이트가 백신 접종을 거부해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하차 위기에 놓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관계자들이 루머를 일축했다.


13일 미국 매체 CBR 등에 따르면 레티티아 라이트가 백신 접종 거부로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이하 '블랙팬서2')와 MCU를 떠난다는 일각의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레티티아 라이트는 지난 '블랙팬서2' 촬영 중 부상을 입었고, 영화는 촬영을 중단했다. 11월 8일부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비이민자 또는 비시민권자에게 백신 접종을 요구했다. 이에 모든 할리우드 스튜디오에 있는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부상 후 영국에서 회복 중이던 레티티아 라이트 또한 미국에서 촬영을 재개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하지만, 이를 거부하고 있다는 것.


레티티아 라이트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에서 코로나19 백신의 효과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비디오를 리트윗하며 백신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블랙팬서2'는 2022년 1월 촬영을 재개하고, 레티티아 라이트 역시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레티티아 라이트는 해당 보도를 부인했고, 관계자 또한 "9월부터 회복 중이며 2022년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블랙팬서2'는 전작 '블랙 팬서'를 연출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레티티아 라이트는 주인공인 블랙 팬서(고 채드윅 보스만 분)의 여동생인 슈리 역을 맡았다. 일정이 더 미뤄지지 않는다면, '블랙팬서2'는 2022년 11월 개봉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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