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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11개 부문 최다 노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11개 부문 최다 노미

발행 :

김나연 기자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미국영화연구소 선정 2021년 올해의 영화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20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해외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며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레이첼 지글러 분) 와 '토니'(안셀 엘고트 분)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작품.


먼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미국영화연구소(AFI, American Film Institute)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상을 수상했다. 영화 예술을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미국영화연구소는 매년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와 TV 프로그램 중 각각 10편의 최고 작품을 선정해 발표하며, 올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듄', '파워 오브 도그', '틱, 틱... 붐!', '돈 룩 업', '킹 리차드', '맥베스의 비극', '나이트메어 앨리', '리커리시 피자', '코다'와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여기에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내년 1월 9일(미국 현지시간) 개최되는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되어 전 세계 영화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작품상과 감독상을 비롯해 각색상, 촬영상, 미술상, 편집상, 의상상 후보에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아리아나 데보스와 리타 모레노는 여우조연상 후보에, 스크린 데뷔를 앞둔 레이첼 지글러는 신인배우상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앙상블상 후보로도 선정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총 11개 부문 노미네이트를 달성, '벨파스트'와 함께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된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아카데미 시상식 결과를 예측하는 주요 지표가 되는 만큼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오는 1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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