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인기 그룹 스맙(SMAP) 출신 가수 겸 배우 카토리 싱고(45)가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다.
오리콘 뉴스 등 다수의 일본 매체에 따르면 지난 28일 카토리 싱고는 소속사를 통해 자신의 결혼 사실을 발표했다. 그는 "앞으로도 진지하게 일에 임하겠다.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카토리 싱고는 자신의 결혼 상대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는 그가 10대 때부터 25년 이상 교제해온 2살 연상의 여성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을 아는 지인들은 "연인이라기보다는 부부 같았다"라고 전했다.
카토리 싱고는 1977년생으로, 1991년에 SMAP의 멤버로 데뷔했다. SMAP은 일본에서 국민 아이돌로 자리매김하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2016년 해체했다. 카토리 싱고는 2017년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와 함께 쟈니즈를 나와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다. 또한 그는 다양한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성공적인 길을 걷고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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