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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디스토피아액션 '콘크리트 유토피아2' 주연 外[위클리무비]

마동석, 디스토피아액션 '콘크리트 유토피아2' 주연 外[위클리무비]

발행 :

전형화 기자

[별★브리핑]

한 주간 생생한 영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마동석이 디스토피아 액션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2'에 출연한다.
마동석이 디스토피아 액션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2'에 출연한다.

○…마동석이 디스토피아 액션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2'에 출연한다. '콘크리트 유토피아2'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김숭늉 작가의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버린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아파트인 황궁 아파트로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엄태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등이 출연해 지난해 8월 모든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 중이다.'콘크리트 유토피아2'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세계관 이후 한참 시간이 흐른 뒤의 이야기를 다룬 디스토피아 액션영화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신세계' '빈센조' 'D.P' 등 다양한 작품에서 무술을 담당했던 허명행 무술감독이 처음으로 장편영화 연출을 맡는다. 마동석과 허명행 무술감독의 조합은 '콘크리트 유토피아2'의 액션에 더욱 기대를 불러모은다. '콘크리트 유토피아2'는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송강호와 임수정, 전여빈 등이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에 출연한다.
송강호와 임수정, 전여빈 등이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에 출연한다.

○…송강호와 임수정, 전여빈 등이 김지운 감독의 신작 '거미집'으로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거미집'은 영화 속 영화에 대한 이야기. 송강호와 임수정이 영화 밖 인물을, 전여빈은 영화 속 인물을 연기하게 될 예정이다. 송강호가 김지운 감독과 호흡을 맞추는 건 '조용한 가족' '반칙왕' '놈놈놈' '밀정' 이후 이번이 다섯 번째다. 임수정은 '장화, 홍련'으로 인연을 맺은 김지운 감독과 다시 작업하며, 전여빈은 '거미집'으로 김지운 감독과 처음 작업한다. '거미집'은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2월 촬영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주 연장하기로 했지만 영화관은 오후10시 영업시간 제한이 철회되고 오후9시까지 관객 입장이 허용됐다. 사진은 영화관 영업시간 제한 철회를 호소하는 영화인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주 연장하기로 했지만 영화관은 오후10시 영업시간 제한이 철회되고 오후9시까지 관객 입장이 허용됐다. 사진은 영화관 영업시간 제한 철회를 호소하는 영화인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1월16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사적모임 인원은 4명 이하,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 등이 지속된다. 다만 영화계가 요청했던 영화관 영업시간 오후 10시까지 제한은 철회됐으며, 대신 오후9시까지만 관객 입장이 허용된다. 앞서 영화계 각 단체들은 영화관 영업시간을 오후10시로 제한하면 퇴근하고 영화를 볼 수 없게 된다며 극장이 무너지면 한국영화계가 무너진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영화관은 방역패스에 음식물 취식이 금지됐고 마스크를 쓰고 관람하는 만큼 영업시간 제한을 철회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발표는 이 같은 영화계의 요청을 정부가 일부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로 1월5일 개봉하는 '경관의 피', 1월12일 개봉하는 '특송' 등 개봉을 강행하는 영화들은 조금은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게 됐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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