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마동석이 디즈니+를 통해 공개 된 '이터널스' 한국어 더빙에 직접 참여했다.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각각의 매력이 넘치는 새로운 히어로 군단의 등장부터 향후 마블이 추구하는 다양성과 새로움, 비전을 담아내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부산행', '범죄도시' 등으로 한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마동석이 연기 인생 최초로 마블 히어로 캐릭터를 맡아 주목 받았다.
이번에 디즈니+에서 공개된 '이터널스'의 한국어 더빙판에는 마동석이 직접 자신이 연기한 '길가메시' 캐릭터의 더빙을 맡아 마블에서 본 적 없는 가장 자연스러운 더빙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동석은 한국어가 지닌 미묘한 느낌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살린 더빙연기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터널스'는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필두로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이터널스'는 디즈니+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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