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픽쳐스 김동현 대표(왼쪽)와 투유드림 유택근 대표/사진제공=덱스터스튜디오]](https://thumb.mtstarnews.com/cdn-cgi/image/f=jpeg/21/2022/01/2022012514400866623_1.jpg)
덱스터픽쳐스가 웹툰 콘텐츠 전문기업 투유드림과 손잡고 영상 및 웹툰 제작에 나선다.
25일 덱스터스튜디오는 자회사 덱스터픽쳐스와 투유드림이 지난 24일 영상화, 웹툰 콘텐츠 기획 제작 및 사업공동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알렸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제작, 후반 작업 전반을 '원스톱 시스템'으로 완성하는 올인원 종합 콘텐츠사로 지금까지 영화 '미스터 고'(2013), '신과 함께-죄와 벌'(2017), '신과 함께-인과 연'(2018), '백두산'(2019), '모가디슈'(2021) 등을 제작했다. 덱스터픽쳐스는 덱스터스튜디오 내 콘텐츠본부와 함께 영화, 드라마, OTT 콘텐츠를 기획·개발 및 제작하는 덱스터스튜디오의 자회사다.
투유드림은 아시아 넘버 원 웹툰 IP 제작사를 목표로 누적 웹툰 IP 400 타이틀 이상, 창작자 250여 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웹툰 전문 제작사다. 대표작으로는 '독고' '통' '샤크' '극야' '캐슬' 등의 오리지널 작품이 있다. 지난해에는 티빙을 통해 JTBC스튜디오와 공동 제작한 영화 '샤크:더 비기닝'을 선보였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사는 향후 세 편의 공동 프로젝트를 제작할 계획이다. 공동 프로젝트는 '그날, 그곳에서'(가제), '팔란티어'(가제), 'EARTH 619'(가제)로 덱스터픽쳐스는 프로젝트의 영상 기획 제작을, 투유드림은 웹툰의 기획 제작을 담당한다. 이번 공동 프로젝트는 모두 소설이 원작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기발한 상상력으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덱스터픽쳐스와 투유드림은 해당 작품의 영상·웹툰 기획 제작을 넘어 IP 확장 및 시너지 효과 증대를 위한 협업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공동 프로젝트 외 양사가 각각 보유한 원천 IP의 영상화 및 웹툰 개발 제작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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