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적: 도깨비 깃발'은 지난 주말(4일~6일) 동안 16만 4836명의 관객을 동원해 개봉 이후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8만 6290명이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 올해 개봉한 국내외 작품을 통틀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어 설경구, 이선균 주연의 '킹메이커'는 10만 8915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12일 연속 2위를 지켰고, 누적 관객 수는 61만 6506명이다.
3위는 4만 5304명의 관객을 모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차지했고, 4위는 '씽2게더'(3만), 5위는 '극장판 안녕 자두야: 제주도의 비밀'(1만 8428명)이다.
한편 지난 주말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40만 4733명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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