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 '빅 더 바이킹: 토르와 마법의 검'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개봉을 연기한다.
11일 수입배급사 BoXoo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명을 넘어가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오는 2월17일 개봉 예정이었던 '빅 더 바이킹: 토르와 마법의 검'의 개봉일이 잠정 연기됐습니다"라고 전했다. '빅 더 바이킹: 토르와 마법의 검'은 마법의 검 때문에 황금이 된 엄마를 구하기 위해 모험에 나선 소년 빅이 신화의 주인공 토르와 로키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애니메이션.
수입사는 "애니메이션 주 관객인 어린이 가족 관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개봉일이 연기된 점 너그럽게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며 "추후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위협이 안정되는 때에 다시 개봉일을 확정하여 빠르게 안내해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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