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일강의 죽음'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일강의 죽음'은 11일 1만 7436명이 찾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9일 개봉해 누적 6만 4021명을 동원했다. '해적:도깨비깃발'은 이날 1만 2522명이 찾아 2위에 올랐다. 누적 115만 9616명.
'킹메이커'가 9290명으로 3위, '355'가 4315명으로 4위에 각각 올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은 극장가는 이번 주말도 침체된 상태를 맞을 것을 보인다. 다만 12일과 13일 진행되는 '극장판 주술회전0' 유료시사회가 얼마나 많은 관객을 불러모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2월17일 정식 개봉을 앞두고 진행하는 꼼수 개봉이지만 얼마나 많은 관객이 몰릴 지가 바닥을 찍은 2월 극장가 흥행의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