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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푸르름을 아는 사람이여' 아이묭 OST참여

'하늘의 푸르름을 아는 사람이여' 아이묭 OST참여

발행 :

전형화 기자
'하늘의 푸르름을 아는 사람이여' 포스터와 OST에 참여한 일본가수 아이묭/사진제공=미디어캐슬
'하늘의 푸르름을 아는 사람이여' 포스터와 OST에 참여한 일본가수 아이묭/사진제공=미디어캐슬

일본 애니메이션 '하늘의 푸르름을 아는 사람이여'에 현재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 아이묭이 주제가로 참여했다.


4일 미디어캐슬은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하늘의 푸르름을 아는 사람이여'는 애써 묻어두었던, 그러나 잊을 수 없었던 첫사랑의 과거와 현재를 기적처럼 마주한 이들의 애틋하고도 신비로운 두 번째 사랑 이야기.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등의 청춘 감성 애니메이션으로 정평이 난 나가이 타츠유키 감독과 오카다 마리 각본의 믿고 보는 조합으로 벌써부터 일본 애니메이션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너의 이름은.''날씨의 아이' 등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베테랑 애니메이터 타나카 마사요시의 참여로 섬세한 작화가 완성됐다. 제43회 일본 아카데미상 애니메이션 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하늘의 푸르름을 아는 사람이여' OST에 참여한 아이묭은 2021년 닛케이 음악인 파워 랭킹에서 4위를 차지,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입지를 알렸다. 작곡과 작사를 모두 출중하게 완성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중성적 매력과 솔직한 가사로 큰 사랑을 받으며 '메리골드', '너는 록을 듣지 않아', '사랑을 전하고 싶다던가' 등의 대표곡으로 주목받았다. 아이묭은 "'신노'나 '아오이'처럼 음악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나 청춘의 아련한 아픔 같은 것이 나에게도 있었구나, 작품과 어우러지면서도 저다운 멋진 곡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도, 노래도 모두 기대해 주세요!"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하늘의 푸르름을 아는 사람이여'는 오는 3월 16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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