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TWS(투어스) 멤버 영재가 인기 애니메이션 극장판 OST를 가창한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6일 "TWS 영재가 초대형 판타지 어드벤처 '신비아파트 10주년 극장판 : 한 번 더, 소환'의 OST '한 번 더, 안녕'을 부른다"라고 밝혔다.
'한 번 더, 안녕'은 '신비아파트' 시리즈와 팬들이 함께 쌓아온 날들, 그리고 앞으로 함께 할 내일을 향한 인사다. 시원한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인 K-시티팝 곡으로, 리드미컬한 드럼 연주와 기타 선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상쾌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영재의 싱그러운 목소리가 극에 활력과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신비아파트' 측은 "기획 단계부터 극 중 계절인 봄에 어울리는 산뜻한 남성 보컬을 염두에 두었고, 영재의 맑고 청량한 음색이 그 의도에 부합했다"라고 전했다.
영재는 깨끗하고 감미로운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을 겸비한 감성 보컬리스트다. 폭넓은 음역대와 부드러운 미성으로 TWS 음악에 선명한 개성을 더하고, 여러 커버곡을 통해 섬세한 표현력을 드러내 호평받았다.
한편 영재가 속한 TWS는 '앙탈 챌린지'로 화제몰이 중이다. 유명인들의 참여뿐만 아니라 일상 속 앙탈을 부리고 싶은 다양한 순간을 이 챌린지로 표현한 영상들이 대중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가오슝에서 열린 '10주년 AAA 2025'에서 배우 혜리를 비롯해 최대훈, 이준혁, 김유정 그리고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타잔이 참여한 앙탈 챌린지가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열풍을 더했다.
열풍에 힘입어 챌린지 음원인 미니 4집 'play hard' 타이틀곡 'OVERDRIVE'가 역주행을 시작, 멜론 일간 차트에서 연일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하고 있다.
영재가 OST를 부른 '신비아파트 10주년 극장판 : 한 번 더, 소환'은 월드스타가 된 도깨비 '신비'와 스무 살 '하리'가 부활한 '지하국대적'에 맞서 세상을 구하는 초대형 판타지 어드벤처다. 오는 2026년 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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