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GV가 배우 장국영 사망 19주기를 맞아 'THE 장국영 특별전'를 개최한다.
18일 CGV는 장국영 19주기를 맞아 3월23일부터 4월5일까지 2주간 'THE 장국영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전국 20개 CGV에서 '해피투게더 리마스터링', '아비정전', '동사서독 리덕스' 등 3편을 상영한다. CGV용산아이파크몰,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서면 등 3개 극장에서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제로 디그리', '동성서취'도 추가로 볼 수 있다.
CGV는 'THE 장국영 특별전'을 기념해 '해피투게더 리마스터링', '아비정전', '동사서독 리덕스' 3편을 연속 상영하는 'The 장국영 day'를 진행한다. 'The 장국영 day'는 오는 26일에는 CGV압구정, 신촌아트레온, 서면에서 상영하고, 27일에는 CGV강변, 대구아카데미,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4월 1일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다. 'The 장국영 day' 티켓가는 3만 6000원이며 관람객 전원에게는 영화 3편의 스페셜 포스터 세트를 증정한다. 개봉 1주차에 특별전을 관람하는 고객에게는 장국영 스페셜 3종 엽서 세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2003년 4월 1일 거짓말처럼 우리 곁을 떠난 배우 장국영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사랑받은 스타다. 큰 스크린에서 여전히 빛나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이번 특별전은 많은 영화 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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