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805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9만 4355명이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 최민식의 스크린 귀환으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개봉 이후 줄곧 1위를 유지하던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문폴' 개봉 이후 2위로 밀려났지만, 개봉 2주 차 주말부터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2위는 7196명의 관객을 동원한 '문폴'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만 3937명이다. 이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더 배트맨'이 52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의 '스펜서'(3780명), 5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주술회전 0'(2104명)이 랭크됐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3만 1552명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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