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822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0만 2577명이다.
최민식 주연의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해 개봉 2주차 신작에 1위 자리를 뺏겼지만 개봉 2주차 주말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이어 '문폴'이 614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만 85명.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더 배트맨'은 4825명의 관객을 극장에 불러모아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의 '스펜서'(3866명), 5위는 프랑스 로맨스 영화 '에펠'(3000명)이 랭크됐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3만 5094명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