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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우스'-'배니싱: 미제사건'-'B컷' [미리보는]

'모비우스'-'배니싱: 미제사건'-'B컷' [미리보는]

발행 :

김나연 기자
모비우스, 배니싱:미제사건, B컷 / 사진=영화 포스터
모비우스, 배니싱:미제사건, B컷 / 사진=영화 포스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일일 관객 수가 급감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극장가를 찾을 만한 영화가 등장하지 않고 있다. 기대를 모았던 슈퍼 히어로 '더 배트맨'도 한국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고, 이후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부터 아카데미 노미네이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쟁쟁한 작품들도 개봉했지만, 극장가의 구원 투수가 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마블 안티히어로 '모비우스'부터 글로벌 프로젝트 '배니싱: 미제사건', 범죄 스릴러 'B컷' 등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모비우스 / 사진=소니픽쳐스
모비우스 / 사진=소니픽쳐스

'모비우스', 30일 개봉, 감독 다니엘 에스피노사, 러닝타임 104분, 15세 관람가


'모비우스'는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 분)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마블 원작 코믹스에서 스파이더맨과 맞선 적수 마이클 모비우스'박사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다. 자신과 같은 희귀 혈액 질환을 앓고 있는 전 세계 환자들을 위해 치료제를 찾아 위험한 여정을 떠났다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통제 불가한 능력을 얻게 되는 것. 이를 통해 모두를 구원하고자 하는 선한 마음과 모두를 파괴할 수 있는 절대적인 악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이러한 '모비우스'의 모습은 정의감과 책임감으로 가득한 기존의 히어로와 반대되는 지점으로, 안티 히어로의 내적 갈등을 통해 깊이 있는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뿐만 아니라, 초인적인 힘과 속도는 물론, 빠른 민첩성, 반향 위치 측정 능력 등 기존의 안티 히어로 캐릭터에서 보지 못한 다양한 능력을 펼칠 것으로 영화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모비우스가 데드풀, 로키, 베놈의 뒤를 이을 새로운 안티 히어로가 될지 주목된다.


배니싱: 미제사건 / 사진=(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배니싱: 미제사건 / 사진=(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배니싱: 미제사건', 30일 개봉, 감독 드니 데르쿠르, 러닝타임 88분, 15세 관람가


영화 '배니싱: 미제사건'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신원 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되고,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 '진호'(유연석 분)와 국제 법의학자 '알리스'(올가 쿠릴렌코 분)의 공조 수사로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범죄 스릴러. 국내외를 대표하는 필름메이커들의 완벽한 협업과 충무로 대세 배우 유연석을 비롯한 연기파 배우들의 화려한 연기 앙상블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연석은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 '본드걸' 올가 쿠릴렌코와 함께 극 중 국제 공조 수사를 펼치는 케미를 선보인다. 여기에 믿고 보는 국내 대표 연기파 배우 예지원, 최무성, 박소이가 가세해 화려한 연기 앙상블을 펼치며 극강의 서스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B컷 / 사진=TCO(주)더콘텐츠온
B컷 / 사진=TCO(주)더콘텐츠온

'B컷', 30일 개봉, 감독 김진영, 러닝타임 95분, 청소년 관람불가


'B컷'은 일명 탐정까기로 한탕을 꿈꾸던 스마트폰 사설수리업자 승현이 유력 대선후보의 비밀이 담긴 핸드폰을 손에 넣으면서 벌어지는 디지털 범죄 스릴러. 스마트폰 범죄와 폭력, 정치공작까지 누군가에게는 숨기고 싶은 컷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꼭 세상에 밝혀내야만 하는 B컷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암투를 스피디하게 전개하며 B컷을 사수하기 위한 다양한 사건을 흥미롭게 펼쳐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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