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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아내 제이다, SNS 의미심장 글.."치유의 시즌"

윌 스미스 아내 제이다, SNS 의미심장 글.."치유의 시즌"

발행 :

김미화 기자
/사진=제이다 핀켓 스미스 SNS 캡처
/사진=제이다 핀켓 스미스 SNS 캡처

윌 스미스의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29일 자신의 SNS에 "This is a season for healing and I'm here for it"(지금은 치유의 계절이고, 나도 함께 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제이다 핀켓 스미스의 남편 윌 스미스가 지난 27일 진행된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 도중 크리스 락의 뺨을 때려 할리우드가 갑론을박 중인 가운데 그녀가 올린 글이 관심을 모은다.


이날 오스카 시상자로 무대에 등장한 크리스 락은 윌 스미스의 아내 제이다 핀캣 스미스의 삭발 헤어스타일에 대해 "영화 '지 아이 제인' 후속편을 기대하겠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지 아이 제인'의 주인공이 삭발을 한 것을 빗대어 농담을 한 것.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탈모로 인해 삭발을 한 것이고, 이에 윌 스미스는 무대 위로 올라가 크리스 락의 뺨을 가격했다. 이후 자리에 앉은 윌 스미스는 "내 아내의 이름을 입에 올리지 마"라고 소리치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후 윌 스미스는 하루 뒤에 SNS를 통해 크리스 락에게 공식 사과했지만 여파는 계속 되고 있다. 아카데미는 어떤 폭력도 용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그의 아카데미 트로피를 박탈하는 방안 등을 놓고 논의 하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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