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자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개봉 6일 만에 210만 명을 돌파했다.
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 도미니언'은 개봉 6일 만에 누적 관객수 216만 8187명을 동원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6일 연속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범죄도시2'와 함께 올여름 흥행 포문을 열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겨울왕국2'(2019) 이후 3년 만에 외화로서는 비 마블 스튜디오 작품 중에서 가장 높은 흥행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팬데믹 이후 외화 흥행 순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2022), '이터널스'(2021), '블랙 위도우'(2021) 순이며 5번째는 비 마블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2021)로 최종 관객수는 229만 2415명이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쥬라기' 시리즈 전 세계 최고 흥행작 '쥬라기 월드'와 같은 흥행 속도로 대한민국 흥행몰이를 하고 있으며, 마블 '블랙 위도우'와 '이터널스'의 최종 관객수를 조만간 순차적으로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가족 및 중장년층까지 관람객 타겟들이 확장되면서, 엔데믹 시대 전세대를 위한 엔터테이닝 무비로 주목받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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