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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혜 "한지민 언니·김우빈 오빠와 계속 연락, 내용은 비밀"[인터뷰①]

정은혜 "한지민 언니·김우빈 오빠와 계속 연락, 내용은 비밀"[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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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정은혜 작가 / 사진=영화사 진진
정은혜 작가 / 사진=영화사 진진

작가이자 배우 정은혜가 배우 한지민, 김우빈과 개인적인 연락을 나눈다고 밝혔다.


17일 서울시 영등포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니얼굴'의 주인공이자 tvN 화제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는 정은혜 작가를 만났다.


영화 '니얼굴'은 발달장애인 은혜 씨가 문호리리버마켓의 인기 셀러로 거듭나며 진정한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특히 정은혜 작가는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영희' 역으로 출연하며 '영옥'(한지민 분)의 쌍둥이 언니 '영희'로 출연했다. '영희'는 '영옥'의 숨겨진 가족으로, 쌍둥이 언니이지만 다운증후군이 있어 '영옥'과 떨어져 지내는 인물이다.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아버지이기도 한 서동일 감독은 "대본을 받아봤을 때는 은혜 씨 파트만 받았고, 제주도 촬영 현장도 3개월 정도 왔다 갔다 하면서 참여했는데 막상 방송을 보니까 은혜 씨가 이렇게 주구장창 화면에 등장할 줄은 몰랐다"라며 "방송 직후에는 잘 못 느꼈는데 최근에는 어딜 가나 은혜 씨를 알아보고 인사해 주신다"라고 밝혔다.


이어 "심지어 동네에서 술집에 갔는데 테이블에 있는 사람들이 알아봐 주고, 밤에 야식으로 시켜 먹는 닭발집 사장님이 술값을 계산해 주기도 하셨다"라고 말했다. 정은혜 작가는 "인기를 실감한다. 좋다"라고 짧은 소감을 남겼다.


정은혜 작가는 "친구들에게 드라마 링크를 보내줬는데 멋있고, 잘한다고 칭찬해 주더라. 메시지도 많이 온다"라며 "또 한지민 언니랑 김우빈 오빠랑 같이 톡을 한다. 어떤 내용인지는 비밀"이라고 웃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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