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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1부, 개봉 첫날 1위 출발..'미니언즈2' 바짝 추격 [★무비차트]

'외계+인' 1부, 개봉 첫날 1위 출발..'미니언즈2' 바짝 추격 [★무비차트]

발행 :

김나연 기자
외계+인 1부 / 사진=영화 포스터
외계+인 1부 / 사진=영화 포스터

'외계+인' 1부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외계+인' 1부는 15만 816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 수는 16만 5589명이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허를 찌르는 위트와 촌철살인의 대사까지 최동훈 감독 특유의 장기가 집약된 동시에 젊은 에너지가 넘치는 과감함과 신선함이 더해진 SF 액션 판타지 영화로 호평받고 있다.


다만 올 여름 텐트폴 빅4 중 첫 주자로 나선 '외계+인' 1부의 제작비만 300억 원 이상이 투입됐고, 손익분기점은 약 700만 명인 점을 고려하면 아쉬운 오프닝 스코어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범죄도시2'가 기록한 46만 명, '마녀 Part2. The Other One'가 기록한 2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출발한 바 있다. '외계+인' 1부가 실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 '미니언즈2'는 14만 6911명의 관객을 동원해 '외계+인' 1부와 근소한 차이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미니언즈2'는 세계 최고의 슈퍼 악당만을 따라다니는 미니언 '케빈', '스튜어트', '밥'이 뉴페이스 '오토'와 함께 사라진 미니보스를 구하기 위해 펼치는 예측불가한 모험을 그린 블록버스터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예매율은 '외계+인' 1부를 꺾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3위는 톰 크루즈 주연의 '탑건: 매버릭'으로 6만 1328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598만 9196명을 기록했다. 4위는 '헤어질 결심'(2만 1093명)이 랭크됐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42만 9972명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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