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탑건 : 매버릭'이 누적관객수 6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탑건:매버릭'은 개봉 4일째 100만, 8일째 200만, 12일째 300만, 18일째 400만, 23일째 500만, 30일째 600만 흥행 기록을 세우며 2022년 최고 외화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또한 '탑건:매버릭'은 7월22일까지 647억 664만 9302원의 매출을 기록해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577억 9652만 2500원)을 제치고 톰 크루즈 주연 영화 중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톰 크루즈는 한국 관객을 향해 "극장에서 '탑건: 매버릭' 그 자체를 경험하고 즐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 만나요!"라고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동훈 감독의 영화 '외계+인'이 화제 속 개봉했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인간, 도사, 그리고 외계인까지 최동훈 감독의 놀라운 상상력이 집약된 새로운 세계관으로 호평받고 있다. 뚜껑을 연 '외계+인'에 대한 다양한 평가가 나오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더 커지고 있다. 개봉 첫 주말을 맞은 '외계+인'이 얼마나 많은 관객을 모을 수 있을지 주목 된다.

○...윤제균 감독이 CJ ENM스튜디오스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CJ ENM은 지난 4월 5일 국내외 OTT 플랫폼 타깃의 멀티 장르 콘텐츠를 제작하는 CJ ENM 스튜디오스를 설립했다. 윤제균 신임 대표는 콘텐츠 부문을, 기존 하용수 대표는 경영 부분을 총괄할 예정이다. 신임 윤제균 대표는 영화 '해운대'와 '국제시장' 등으로 한국 최초로 쌍천만 감독 타이틀에 오른 인물. 지난 2016년 CJ ENM이 윤제균 감독이 속한 제작사 JK필름을 인수하면서 CJ그룹에 합류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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