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셋째 딸의 대학 진학을 축하하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에티오피아에서 입양한 자하라( 졸리 피트는 최근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흑인 여성 사립 스펠만 대학교에 입학했다. 스펠만 대학교는 '아프리카계 여성 교육의 글로벌 리더'를 자처하고 있다.
브래드 피트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이를 언급하며 "나는 자하라가 정말 자랑스럽다. 자하라는 똑똑하기 때문에 대학에서 더 잘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자신만의 길을 찾고, 자신의 관심사를 추구하는 것이 흥미롭고 아름다운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딸의 성장에 대해 "시간은 어디로 가는 건지 모르겠다. 너무 빨리 자란다. 눈에 눈물이 고인다"고 덧붙였다.

브래드 피트 이전 안젤리나 졸리도 최근 딸 자하라의 사진을 올리며 딸의 대학교 입학을 축하한 바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슬하에 매덕스, 팍스, 자하라, 샤일로, 녹스, 비비안 등 6남매를 두고 있으며 앞서 매덕스는 지난 2019년 연세대학교에 입학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2014년 결혼했으나 2016년부터 이혼 소송을 이어오고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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