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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중독 고백' 매튜 페리, 줄리아 로버츠와 두 달만 헤어진 이유[★할리우드]

'약물 중독 고백' 매튜 페리, 줄리아 로버츠와 두 달만 헤어진 이유[★할리우드]

발행 :

김나연 기자
매튜 페리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매튜 페리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매튜 페리가 줄리아 로버츠와 헤어진 이유를 밝혔다.


24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53세의 배우 매튜 페리는 자신의 회고록에서 과거 두 달 만에 줄리아 로버츠와 헤어진 이유에 대해 "내가 그녀에게 절대 충분하지 않을 거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매튜 페리는 줄리아 로버츠가 시트콤 '프렌즈' 에피소드에 카메오로 출연한 것을 인연으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는 "그러나 줄리아 로버츠와 데이트하는 것은 나에게 너무 벅찼다. 나는 그녀가 나와 헤어질 것이라고 끊임없이 확신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그녀에게) 결코 충분하지 않았다. 나는 부서지고, 구부러지고, 사랑스럽지 못했다"며 "그래서 그녀를 잃는 피할 수 없는 고통에 직면하는 대신 아름답고 빛나는 줄리아 로버츠와 헤어졌다. 당시 그녀의 혼란스러운 표정을 표현할 수 없다"고 고백했다.


또한 매튜 페리는 회고록에서 약물 중독에 대해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오피오이드 남용으로 인해 결장 파열로 사망할 뻔했다고도 했다며 "혼수상태에 빠진 2주를 포함해 5개월을 병원에서 보냈다. 살 확률이 2%였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내 치료사가 '다음에 마약을 복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평생 동안 인공항문 주머니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세요'라고 말했고, 작은 창이 열렸다. 나는 그것을 통해 기어갔고, 나는 더 이상 마약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매튜 페리는 시트콤 '프렌즈' 시리즈에서 챈들러 역을 맡아 유명세를 얻었으며 영화 '17 어게인' 등에 출연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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