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 톰 히들스턴, 아빠 됐다..약혼녀와 첫 아이 출산[★할리우드]

배우 톰 히들스턴이 아빠가 됐다.

26일(현지시간) US위클리 등 다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톰 히들스턴의 약혼자 자웨 애쉬튼이 첫 아이를 비밀리에 낳았다.

보도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톰 히들스턴과 자웨 애쉬튼은 부모가 됐다는 사실에 기뻐하고 있다. 첫 출산이기 때문에 아이를 돌보느라 잠을 자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많은 설렘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톰 히들스턴과 자웨 애쉬튼은 지난 2019년 연극 '비트레이얼'에서 부부 사이를 연기한 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 동반 참석했고, 자웨 애쉬튼의 손에는 약혼반지가 끼어져 있어 약혼 사실이 알려졌다.

앞서 지난 6월 자웨 애쉬튼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영화 '말콤의 리스트' 시사회 레드카펫에 아름다운 D라인을 뽐내며 등장해 임신 소식이 알려지기도. 당시 톰 히들스턴은 "매우 행복하다"라는 짧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톰 히들스턴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로키 역을 연기해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자웨 애쉬튼은 내년 개봉 예정인 '캡틴 마블'의 속편 '더 마블스'에 출연해 MCU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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