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진영이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3일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에 따르면 박진영은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했다. 박진영의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중증장애인시설인 한사랑마을에 거주하는 아동의 치료와 재활 및 생활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진영은 주연을 맡은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에서 1인 2역 쌍둥이 형제 역할을 맡아 지적 장애를 가진 월우 역을 연기했기에, 이 같은 기부 행보가 더욱 뜻깊다.
앞서 박진영은 올해 여름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들의 터전 복구를 위해 3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쳤고 연말연시를 맞아 선행을 펼쳤다.
박진영은 아이돌 그룹 갓세븐으로 데뷔해 활동했으며,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드라마 '악마판사', '유미의 세포들'로 안방극장 주연 배우로 떠올랐고, 오는 7일 첫 주연을 맡은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진영은 내년 상반기 입대를 예정하고 있으며, 입대하기 전까지 주연 영화 홍보 및 드라마 촬영, 솔로 앨범 준비 등 바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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