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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수장 된' 제임스 건, '슈퍼맨' 집필.."헨리 카빌 캐스팅 NO" [★할리우드]

'DC 수장 된' 제임스 건, '슈퍼맨' 집필.."헨리 카빌 캐스팅 NO" [★할리우드]

발행 :

김나연 기자
제임스 건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제임스 건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최근 DC 스튜디오의 공동 회장 겸 CEO로 선임된 제임스 건이 첫 행보로 '슈퍼맨'을 선택했다.


14일(현지시간) 제임스 건은 "피터 사프란과 나는 우리의 첫 프로젝트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슈퍼맨의 삶의 초반 부분에 초점을 맞출 것이고, 그래서 그 캐릭터는 헨리 카빌이 연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우리는 헨리 카빌의 열렬한 팬이고, 그와 미팅을 가졌다. 앞으로 함께 일할 수 있는 흥미로운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앞서 개봉한 영화 '블랙 아담'에도 슈퍼맨으로 출연한 바 있는 헨리 카빌은 또 다른 '슈퍼맨' 영화로 돌아올 계획이었지만, 제임스 건과 피터 사프란이 DC 스튜디오의 수장이 된 후 계획이 변경됐다. 두 사람은 배트맨 역할의 맡았던 벤 애플렉과 만나서도 다양한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 건은 현재 '슈퍼맨'의 각본 집필 단계에 있지만 필요에 따라서는 연출을 맡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나는 아직 집필 중이고, 우리는 아직 감독이 누군지 모른다"고 밝혔다.


한편 제임스 건은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와 DC 모두에서 영화를 제작한 바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를 시작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등의 기획, 각본, 연출 등을 맡았다. 그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2023)을 끝으로 마블 세계관에서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 DC에서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2021)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바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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