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카운트'가 그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2만 850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34만 1305명.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2023년 첫 마블 블록버스터. 호평 속에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의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두 영화가 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카운트'다. 특히 개봉 9주 차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2만 837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와는 단 130명 차이다. 누적 관객 수는 360만 8119명으로, 국내 개봉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중 관객 수 1위를 기록 중인 '너의 이름은.'(379만명)을 곧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진선규 주연의 영화 '카운트'는 2만 272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4만 7004명. '서치2'(1만 9404명)가 4위, '마루이 비디오'(1만 1163명)가 5위에 랭크됐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4만 5115명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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