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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쿠엔틴 타란티노, 마지막 영화 제작..女 평론가 다룬다

'60세' 쿠엔틴 타란티노, 마지막 영화 제작..女 평론가 다룬다

발행 :

김나연 기자
쿠엔틴 타란티노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쿠엔틴 타란티노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김나연 스타뉴스 기자]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10번째 영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14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쿠엔틴 타란티노는 마지막 영화 'The Movie Critic'을 준비 중이며 올 가을 촬영을 시작한다.


구체적인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1970년대 후반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여성 주인공이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 평론가 중 한 명인 폴린 카엘의 이야기로, 폴린 카엘은 평론가이자 수필가, 소설가로 유명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1970년대 후반 폴린 카엘은 파라마운트 컨설턴트로 짧게 일한 바 있고, 쿠엔틴 타란티노는 폴린 카엘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영화의 주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에 영화의 주인공은 누가 맡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쿠엔틴 타란티노는 60세가 되기 전에 10편의 영화를 감독하고, 은퇴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과거 그는 "감독은 나이가 든다고 좋아지는 게 아니다. 일반적으로 감독들의 필모그래피에서 최악의 영화는 (경력의) 끝에 있는 영화다. 나는 사람들이 내 영화를 보고 '아직도 20년 전인 줄 아나봐'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를 원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쿠엔틴 타란티노는 1992년 영화 '저수지의 개들'로 데뷔한 쿠엔틴 타란티노는 이후 '펄프 픽션', '황혼에서 새벽까지', '킬빌' 시리즈,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등 다양한 작품을 연출한 할리우드 영화 거장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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