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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그 이름"..'패왕별희', 故 장국영 추모 20주기 맞아 재개봉

"그리운 그 이름"..'패왕별희', 故 장국영 추모 20주기 맞아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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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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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별희 / 사진=와이드 릴리즈, 제이앤씨미디어그룹
패왕별희 / 사진=와이드 릴리즈, 제이앤씨미디어그룹

[김나연 스타뉴스 기자] 장국영의, 장국영에 의한, 장국영을 위한 명작 '패왕별희'가 故 장국영 추모 20주기를 맞이해 오는 4월 1일 재개봉을 확정했다.


4월 1일 재개봉하는 영화 '패왕별희'는 경극을 사랑한 두 남자의 사랑과 질투, 그리고 경극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영화. 4월 1일, 거짓말처럼 우리의 곁을 떠났던 배우 장국영의 추모 20주기를 기념해 그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담은 영화 '패왕별희'가 관객들을 찾는다. 영화 '패왕별희'는 아시아의 아이콘 장국영이 남긴 최고의 필모그래피이자, 전 세계에 그의 이름을 알린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1993년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1994년 골든글로브 시상식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25개 부문 수상, 9개 부문 노미네이트 되는 기록을 세웠으며,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의 경우 중화권 최초로 일궈낸 기록이어서 그 의미를 더한다. 특히 '패왕별희'는 첸 카이거 감독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미장센과 아름다운 스토리, 장국영의 삶과 닮은 혼신의 연기를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이번 재개봉을 통해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팬들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재개봉을 맞이해 공개된 포스터에 삽입된 "시간이 가도 추억은 남는다", "그 이름, 그리운"이라는 카피는 함께 할 수 없어 더욱 가슴 아픈 배우, 장국영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한다.


작품 그 자체가 된 故 장국영의 눈부신 열연이 담긴 영화 '패왕별희'는 4월 1일 재개봉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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