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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혈액암 투병 중에도..윤시윤과 '탄생' 관람

안성기, 혈액암 투병 중에도..윤시윤과 '탄생'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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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안성기 / 사진='탄생'
안성기 / 사진='탄생'

[김미화 스타뉴스 기자] 배우 안성기가 자신의 출연한 영화 '탄생'(감독 박흥식)을 관람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안성기는 지난 8일 아트나인에서 박흥식 감독과 배우 윤시윤을 비롯해 탄생'의 제작진, 배우들과 영화를 관람했다.


'탄생'은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개척자 조선 최초의 사제 청년 김대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


안성기는 극중 김대건 일행에게 중국어를 가르칠 뿐 아니라 김대건의 마카오 유학을 돕는 수석 역관 유진길 역을 맡았다. 안성기는 '탄생' 촬영 당시 내적, 외적으로 중심을 잡아줬으며 이번에도 영화에 대한 특별한 애정으로 동료 배우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탄생'은 종교계를 넘어 역사적인 위인으로 평가되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의 이야기를 담은 첫 번째 극영화다. 지난해 개봉해 올해까지도 단체 관람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탄생'은 학구열 넘치는 모험가이자 다재다능한 글로벌 리더였던 김대건의 개척자적인 면모와 호기심 많은 청년이 조선 최초의 사제로 성

학구열 넘치는 모험가이자 다재다능한 글로벌 리더였던 김대건의 개척자적인 면모와 호기심 많은 청년이 조선 최초의 사제로 성장하고 순교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린다. 희망조차 보이지 않던 시대, 그 희망마저 스스로 만들어내야 했던 청년 김대건의 인내와 용기, 자기 몸을 기꺼이 던진 헌신, 평생을 거쳐 신과 인간에 대한 사랑을 찾아 다닌 사유에 대한 공감을 더해 세대와 종교를 뛰어넘는 영화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안성기는 지난해 10월 1년 넘게 혈액암 투병 중임을 알렸다. 안성기는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2020년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추적 관찰 과정에서 재발해 치료 중이며 지난 2월 건강이 호전됐다고 전한 바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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